분류 전체보기83 7세 우리 아들 3일째 고열 해열제 교차복용 며칠 째 글도 못쓰고 이제야 글을 올린다 ㅠㅠ 둘째 7살 아들이 갑자기 어린이집 하원 후, 고열이 나기 시작했기 때문..... 하원 후, 갑자기 안아달라고 해서 안았는데, 뭔가 몸이 평소랑 다르게 뜨끈뜨끈해서 엄마의 촉으로 열을 재 봤더니.. 진짜 근 몇달 동안 아파 본 적이 없는 아들인데!! 바로 집에 있는 해열제 (부루펜) 복용시키고, 코로나 자가키트 검사 진행 다행히 음성이 나왔다. 딱히, 큰 증상이 없었기 때문에 일단 지켜보기로 하고 하루를 보냈다. 밤새 잠 한 숨 못 자고 해열제 교차복용 시킴.. 부루펜 계열과 아세트 아미노펜을 2시간 간격으로 복용시킴.. 아 여기서! 부루펜은 6시간 간격으로 복용, 아세트아미노펜은 4시간 간격으로 복용시키면 되는데 둘을 교차 시킬 거면 2시간 간격이다. 솔직히.. 2023. 7. 10. 애주가의 양주!! 위스키vs꼬냑 생뚱맞지만 아이브 키치가 너무 좋아서 ㅋㅋㅋㅋㅋㅋ 아이브 사랑해요 ㅋㅋㅋ 2023. 7. 6. 나의 심야괴담회 1편 망자의 부탁 오늘 쓰게 될 글은 실제 내가 겪었던 이야기이다. 나는 어려서부터 꿈을 자주 꿨고, 가위눌림도 심해서 잠드는 게 무서울 정도였다. 꿈도 어찌나 실감 나고 메시지를 많이 주는지.. 잠에서 깨면 지칠 때가 많았다. 그러다 20대 후반 결혼을 하게 되고 신랑을 만나 아이 둘을 낳았는데, 그 후의 이야기를 제일 첫 번째로 적어보려고 한다. 여름날이었는데, 갑자기 시부모님께 연락이 왔다. 오랫동안 연락이 끊겨 있던 남편의 큰아버지 께서 집에서 숨진 채 발견이 되었다는 이야기였다. 남편은 초등학생 이후로 큰아버지를 본 적이 없었고, 회사에 조문을 위해 가는 것으로 하고, 그날 하루 나와 함께 아이들과 진짜 신나게 놀았다. 저녁쯤, 큰아버지께 다녀온 시부모님을 근처에서 잠깐 뵈었는데 집에서 고독사로 발견이 되었고, .. 2023. 7. 5. 아이들과 함께 월정사 전나무 숲, 선재길 걷기 집 근처 광릉수목원에도 전나무 숲길이 있는데 평창의 월정사에도 유명한 전나무숲길이 있다고 해서 다녀와봤다^^ 평소에 숲길 걷는걸 너무 좋아해서 작년 출근 전 새벽 4시 기상해서 수목원까지 걸었던 기억이 있다. 진짜 내 몸 부숴지는질 모르고 ㅎㅎ 비오면 비가 오는데로 비를 맞으며 걷고 또 걸었던거 같다. 아스팔트만 밟고 다니다가 흙길을 걸으니 숲에서 나는 나무 냄새, 흙냄새가 내 오감을 자극했다. 눈을 감고, 숲의 소리도 느껴 보고 조용한 산사의 풍경을 느꼈다. 다람쥐가 얼마나 많은 지 사람을 무서워 하지도 않는다. 시골에서 커서 사실 다람쥐가 놀랍진 않았는데 우리 아이들은 도시에서 태어나 커서 그런가 아주 난리다 난리~~ 가끔 도심이 지칠 땐 숲길을 걷는게 힐링이 되는것 같다. 일상에 지쳐있다면 한번 걸.. 2023. 7. 4. 1.벼랑위의 포뇨-색칠도안 그림 그리는걸 너무 좋아하는 딸래미 "벼랑위의 포뇨" 를 따라 그려봤다며 가지고 왔는데 제법 그럴 싸 하다 ^^ 포뇨는 호기심이 많은 물고기로 따분한 바다 생활에 싫증을 느껴, 아빠 몰래 육지로 올라 왔다가 유리병 속에 갖히는 위기에 처하게 되고 때마침 해변가에 놀러 나온 남자아이 소스케의 도움으로 구출 되는 내용이라는데... 뭔가 흥미진진!! 일본 감성이 너무 느껴진 달까 매일 5살 터울 인 남동생과 "포뇨~포뇨~포뇨" 노래를 부르더니 난 진짜 몰랐는데 유명한 애니메이션 이었을 줄이야. 연령대가 달라도 아이들이 함께 좋아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이라니^^ 아이들 덕분에 오늘 한번 시청해 봐야지 2023. 7. 4. 이전 1 ··· 11 12 13 1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