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체크/부신피로증후군> 잠을 자도 피곤한 내 몸, 자가점검해보자

오전에는 컨디션이 좋았는데, 애들이 연속으로 돌아가면서 아프고 회복하니 다음 차례는 저네요

 

왜 나에게 이런 시련이 오는 것인가!!

 

2주간 열심히 고열에 아픈 아이들 케어만 했거늘 흑

저녁에 약 먹고 자고 일어났더니, 폐가 답답하고 기침이 자꾸 납니다.

 

여름철 감기 정말 지긋지긋해요~~

 

코로나도 요즘 다시 재유행해서 난리인데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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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나의 건강체크 자가점검 <부신피로증후군>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부신피질은?

 

전문용어 Adranal cortex라고 하고요. 부신의 바깥 족을 둘러싸는 내분비 조직입니다.

 

부신피질은 3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각 층마다 다른 호르몬을 배출합니다.

 

뇌하수체와 관련하면서 생명 유지에 없어서는 안 될 복잡한 호르몬을 분비해 주는데, 다들 알고 계시는

 

'코르티코이드'입니다. 

 

3개 층마다, 각기 다른 호르몬을 분비한다고 했는데요. 가장 바깥쪽에 있는 구상층에서는 무기질의 대사를 

 

조정하는 알도스테론/디옥시콜티코스테론 등으로 나트륨이나 칼륨/수분조절에 관여하고, 혈행을 정상으로 

 

유지하는데 힘씁니다. 가운데 위치한 속상층에서는 당류인 글리코겐/혈당/근육의 재생/항 알레르기, 항염증 등의

 

작용을 갖는 히드로 코르티손/코르티손을 분비합니다. 가장 안쪽의 망상층은 남며 모두 양성호르몬을 분비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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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신피질에서 스테로이드 호르몬인 코르티솔이나 알도스테론을 분비할 수 있는 능력이 저하되어 있는 병을

 

'애디슨병'이라고 부릅니다. 부신피질 호르몬 중 코르티솔은 스트레스 호르몬 이라고도 해서, 심한 신체적 또는

 

정신적인 스트레스 를 받는 경우 우리 몸을 외부자극에서 방어하고 지키는 반응을 일으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저하증, 또는 장기간 스테로이드제 복용으로 인해 분비가 억제된 경우에는 스트레스시 코르티솔의

 

분비가 제대로 되지 않아 위험한 상태에 빠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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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신 피로 증상 자가 테스트 >

 

1. 최근 얼굴색이 변했다.

 

2. 어깨나 목에 뭔가 올려놓은 것처럼 무겁다.

 

3. 자고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다.

 

4. 이전보다 주위에 민감하다.

 

5. 정신 집중이 안된다.

 

6. 일어나거나 누울 때 두통이 있거나 어지럽다.

 

7. 해야 할 일이 있는 경우 짜증이 난다.

 

8. 이유 없이 울렁거리거나 소화가 안된다.

 

9. 이유 없이 불안하다.

 

10. 성욕이 감소했다.

 

11. 갑자기 앞이 깜깜해지거나 뿌옇게 보인다.

 

12. 발목이 붓거나 혀에 이빨 자국이 난다.

 

13. 알레르기 반응이 자주 발생한다.

 

14. 참을성이 없고 화를 많이 낸다.

 

15. 그 외 눈떨림, 잦은 쥐 발생, 변 모양 및 색 변화, 가스 증가, 잦은 멍, 손톱 얇아짐, 모발 얇아짐 등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소변 유기산 검사를 통해 신진대사 불균형의 원인을 찾을 수 있어요^^

 

자가 진단 테스트 보면 그냥 다 제 이야기 적어놓은 거 같네요 ㅋㅋ

 

저런 부신피로 진단테스트 내용이 갑상선 저하증이랑 비슷한 구석이 아주 많아요!

 

저는 갑상선 저하증으로 인해서 신지로이드를 복용했었는데요. 갑상선이 진짜 인체에서 중요한 곳이란 걸 알았어요~~

 

밖의 햇살은 너무 더운데, 내 몸은 시베리아에 있는 거처럼 춥고 온도 조절을 잘 못해요!

 

그리고 제일 무서운 우울증까지..

 

갑상선 안 좋아지면서 부신도 안 좋아지고~~ 우울 그 자체였는데!! 아이들이 있으니 이겨내야겠다 싶어서 

 

부신 스트레스 영양제부터, 갑상선에 좋은 영양제, 제일 중요한 비타민 D 결핍으로 인한 정기적인 주사와 약을 꾸준히

 

먹었습니다~~!! 저하증으로 힘드신 분들 놀라실 텐데.. 완치했습니다!! 약 안 먹은 지 5년이나 되어가네요~~

 

정말 신기한 것은 우리 몸에 비타민 D 가 정말 중요하다는 거예요!! 완치하고 피검사에서 생애 처음으로

 

비타민 D 정상이 나왔어요 ㅜㅜ 항상 결핍이었거든요.. 

 

그러면서 저 성격도 바뀐 거 같아요! 진짜 예민하고 한번 들은 이야기도 꼴 수 있을 때까지 꼬는 그런 여자였거든요.

 

이제는 예민함을 탈피했습니다ㅋㅋ

 

내 몸에 이상이 있으면 ~~ 절대 참지 마시고 꼭 병원 가서 피검사 또는 소변 검사하시고 그에 맞는 

 

처방으로 활기 있는 생활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프면, 나도 힘들지만 나를 걱정해 주는 가족들도 많이 힘들어요!!

 

우리 모두 더운 여름철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