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향동후 마도조사를 원작으로 하는 중국 드라마 '진정령' 1화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유명한 작가 묵향동후가 쓴 마도조사를 배경으로 진정령이 만들어졌는데요~~
'마도조사'는 네이버에서 읽을 수 있어요^^ 책에서는 드라마에서 보지 못했던 애정씬이
자세히 적혀 있어서 ~~ 주인공의 애정씬이 궁금하신 분이라면 읽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연기력 탄탄한 샤오잔 배우와 우리나라 보이그룹이었던 유니크의 왕이보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드라마의 시작은 위무선 <이릉노조> 이 여러 문파들과 괴뢰들과 싸우다 절벽에서 떨어져 죽는 것으로
시작이 됩니다. 설정이 죽음-과거이야기-현재 순으로 진행이 돼요~~
운봉강 씨의 큰 제자인 위무선 <샤오잔> 이 '음호부'와 얽히게 되면서 그걸 차지하려는 각 문파와
전쟁을 치르고 '음호부'로 인해 사랑하던 누이를 잃고, 동지를 잃고, 피 흘리며 싸우는 사람들을 보고 절망합니다.
그리고, 결심하죠! '음호부'를 파괴하고 스스로 절벽으로 떨어져 죽는 것을요!
이때 저기 하얀 옷을 입고 있는 사람 보이나요??
고소 남 씨의 남망기 <왕이보>입니다. 아직 1화에서는 둘의 사이가 짐작이 되지 않지요??
남망기는 슬픈 눈을 하면서 불야천 절벽에서 떨어지는 위무선을 발견하고 급하게 뛰어가, 손을 잡습니다.
그런 그 둘을 바라보는 이가 있었으니 운몽 강 씨의 아들 강징입니다.
강징은 위무선으로 인해 죽은 누이를 생각하며, 칼을 들어 절벽 아래로 찌릅니다.
위무선은 남망기의 손을 잡고 있었는데, 혹여 남망기가 다칠 까 손을 뿌리치며 절벽아래로 떨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장면이 바뀌게 돼요.
16년 후의 이야기가 그려집니다. 절벽에서 떨어져 죽은 위무선은 악명 높은 '이릉노조'로 불리면서
여전히 사람들의 기억 속에 무섭게 자리 잡혀 있었습니다.
그렇게 죽음을 택한 위무선의 영혼을 누군가가 부르는 의식을 행하게 됩니다.
대문 밖의 종이 흔들리고 바람이 많이 부는데, 어떤 소년의 목소리가 위무선을 깨웁니다.
"내 목숨을 바치니, 위무선은 깨어나서 나 대신 복수를 해줘요" 라구요.
주술은 건 모가장의 '모현우'는 헌사주술 <귀신이나 악령에게 소원을 빌고 몸을 바치는 술법>을 통해
16년 동안 잠들어 있던 위무선을 깨우게 됩니다.
모현우는 원작에서는 동성애로 인해 집안과 사람들에게 손가락질받는 소년이거든요.
모현우가 어떻게 헌사주술을 알았고, 행했는지는 드라마 후반 부에 가면 나와요^^
깨어난 위무선은 일단 자신이 누구인지, 그리고 어떤 위치인지를 파악하게 됩니다.
집에서 하인들도 무시를 하는 그런 도련님이었는데요.
위무선은 그런 하인들을 참교육 시키고, 집안 행사에도 나가고 그래요 ~~
그때, 위무선의 기억 속의 고소 남 씨의 제자들이 수행을 위해 돌아다니다, 모현우의 집에 방문을 하게 돼요.
옷을 입은 걸 보면 꼭 상갓집에서 입는 옷 같아요 ㅎㅎ
여전한 고소 남 씨의 규율에 위무선은 미소 지으며, 둘의 수행을 살짝 도와줘요 ~~
둘은 위무선을 이상하게 여기죠 ~~
그때, 집안에 큰 소동이 일어나게 됩니다. 위무선을 괴롭히던 몸가장의 첫째가 이상행동을 보이게 됩니다.
그리고 모가장의 안주인은 모현우가 사술을 걸었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던 중, 아들은 괴뢰로 변하게 돼요.
제가 볼 때 괴뢰는 쉽게 보면 좀비가 됐다고 해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안주인 아줌마 진짜 짜증 나는 게 고소 남 씨를 막 무시해요. 선술을 익혀 퇴마를 한다고 하더니
쓸모없다고 말이죠. 발끈한 위무선이 화를 냅니다.
그런데 밖에서 큰 소란이 일어요. 괴뢰로 변한 아버지가 사람들을 공격하는 거예요.
안주인은 쓰러져요. 그때 고소 남씨 제자들은 '함광군'을 불러야 한다고 해요.
위무선은 당황하죠 '함광군'이 이 근처에 있는 거냐고 당황하면서 자기가 해결하겠다고 해요.
하지만 제자들은 위험을 알리는 신호탄을 하늘에 쏴요 ㅋㅋㅋ
위무선은 최대한 빨리 일을 끝내야겠다고 생각하죠 ㅋㅋ
꺅~~ 남망기 뒤태부터 너무 내 스타일입니다^^
위무선은 생각해요! 괴뢰에 생긴 검은색 반점을 보고 '음호부'가 다시 세상에 나타났음을 짐작하죠.
하지만 자신이 파괴를 했는데 어떻게 된 일인지 심각한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그리고, 괴뢰를 막던 하인들과 안주인이 모두 괴뢰로 변해요~~
그리고는 주변 사람들을 막 공격하기 시작해요. 그런데 이 괴뢰는 이상한 것이 마치 괴뢰의 손이
스스로 움직여요. 위무선은 순간 웃음이 나와요.
저 두 사람은 모자연도 아니고 하인도 아니다, 손을 보면 다 왼손잡이가 아닌데 왼손 쪽만 쓴다.
왼쪽 손에 악령이 쓰여있는 것 같다고 말이죠.
그렇게 악령에 씐 사람들과 대치를 하는 중에 위무선은 뭔가를 알아챈 듯하죠.
그때 하늘에서 고금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 따라라라라란 ~~
우리의 함광군이 나타났어요^^!! 올래~~
남망기는 고금 연주로 힘을 실어 보내 괴뢰들의 행동을 멈추고 굴복시킵니다.
너무 멋있어요^^
위무선은 그런 남망기를 몰래 숨어서 훔쳐봅니다.
그리고 얘기하죠. "여전히 상복 같은 차림이네." 라구요 ~~ 둘의 사이가 뭐가 있는 거 같죠??ㅎㅎ
남망기는 괴뢰를 잡고, 악령이 쓰여 있는 검령을 손에 넣게 됩니다. 원념이 아주 강한 녀석이었죠.
그리고 그 검령에서 '음호부'의 기운을 느낍니다.
위무선은 그런 남망기를 보다가 도망을 가는데요. 무언가 기척을 느낀 남망기가 그곳으로 가
한참을 보며 속으로 얘기해요. '위영' 이라고요. 위영은 우리 위무선을 얘기하는 거예요~~ 친한 사람만 애정 있는
사람만 쓸 수 있는 거죠 ~~ 남망기는 '음호부'의 등장에 혹시나 위무선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위무선은 가면을 쓰고 길을 떠났다가, 강가에서 웬 정신이 나간 딸과 모녀를 발견해요.
정신을 높고 계속 춤을 추는 여자인데, 위무선이 멈추는 주술을 걸어서 춤을 추는 걸 막죠.
딸은 얼마 전 정혼했는데, 신랑감이 땔감을 하러 산에 갔다가 죽을 당했다고 해요.
딸은 신랑을 찾아서 산에 갔다가 돌아왔는데, 완전히 딴 사람이 됐고 먹지도 않고 사람도 못 알아봤다며
대범산만 보면 그곳을 향해 춤을 춘다며, 위무선에게 울며 이야기해요.
그러면서 1화가 끝이 나게 됩니다~~
대범산에서 뭐가 재밌는 일이 생길 것 같군요^^
제가 글을 잘 쓸 줄 몰라서 리뷰에 어색함이 있겠지만.. 이쁘게 봐주세요^^!!
* 사진출처 : MOA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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