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메이저카드>8번 힘 카드, 9번 은둔자 카드 해석 및 응용방법

타로 메이저 카드 인 8번 힘 카드, 9번 은둔자 카드에 대한 해석 및 응용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8번 힘 카드 STRENGTH

 

8번 힘 카드

 

- 사랑과 인내로 상대의 마음을 움직인다-

 

<힘>이라고 하면 파워풀한 남성을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카드에는 가냘픈 여성이 사나운 사자의 턱에 손을 대고 있는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이 카드에서 의미하는 <힘>이란 완력이나 권력이 아닙니다. 

여성의 머리 위에 그려진 무한대는 무한한 사랑을 의미합니다. 사랑으로 마음이 통하면 상대를 움직일 수 있다.

'길들인다'라고도 말할 수 있는 이러한 <힘>이 있다면 상대가 누구든 자기편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어떻게 접근하면 좋을까?

 

핵심 키워드 = 본질적인 힘

일방적으로 억압하는 힘이 아닌, 마음을 통하여 상생하는 힘을 의미합니다.

불굴의 정신과 절묘한 힘 조절이 필요함을 뜻하기도 합니다. 

그것을 달성할 수 있을지는 카드의 방향으로 판단합니다.

 

정방향 = 여려움을 극복한다.

마음을 다해 상대방과 신뢰 관계를 쌓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사랑이 넘치는 말을 건네거나 자신은 적이 아님을 어필할 필요가 있습니다. 몸에 두르고 있는 얇은 가운은 비무장한 상태를 뜻합니다. 이런 노력의 결과, 긴장감이 맴도는 상황을 벗어날 수 있습니다.

 

역방향 = 견디지 못하고 모두 놓아버린다.

끝까지 버티지 못하고 상대로부터 도망친다. 혹인 그렇게 행동하는 당찬 구석을 의미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상대방을 이용하려 들거나 지나치게 교태를 부립니다. 하지만 불순한 의도를 들키면 심기가 불편해진 사자가 공격을 해올 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어떻게 해석하면 좋을까?

 

*현재상황

정방향 = 클라이맥스/사나운 사람(상황)을 상대해야 한다/신중하고 현명한 행동이 필요한 상황/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시기

역방향 = 운의 흐름이 감퇴/단념해야 하는 상황/정신력의 결여/모든 것을 놓아버리려고 한다/문턱에서 주저앉으려 한다

 

*감정

정방향 = 이대로 끝내고 싶지 않다/끝까지 해내고 싶다/상대를 길들일 수 있겠다는 자신감/화해하고 싶다/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성과를 내고 싶다.

역방향 = 의욕이 사라져 무기력하다/불가능한 현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다/전의를 상실한 상태/아첨으로 상대의 마음을 사려고 한다/미련이 없다

 

*문제의 원인

정방향 = 사서 고생하고 있다/목표를 너무 높이 설정했다/스트레스가 쌓여 있다/생각보다 벅찬 상대/힘 조절에 실패

역방향 = 나약한 마음가짐/중도 포기/정신과 육체의 에너지 부족/뒷심이 부족하다/상대를 이용하려던 의도가 들통난다.

 

*미래전망

정방향 = 긴장감을 극복한다/적이라고 여겼던 상대를 자기편으로 만든다/도움을 받는다/강력한 후원자가 나타난다/결점이나 약점을 극복한다.

역방향 = 끝까지 해내지 못한다/열정이 식는다/방심한 틈에 자잘한 실수를 한다/허물없는 태도가 역효과를 낳는다/꿈을 좇던 의욕이 사그라진다.

 

*조언

정방향 = 포기하지 말고 조금만 더 힘을 내라/위기는 기회다/작전을 제대로 세워라/도와줄 사람을 찾아라/끝까지 버티면 승리가 눈앞에.

역방향 = 열정이 식었다면 그만두는 것이 좋다/두려움을 떨쳐라/강한 척 말고 도움을 요청하라/따뜻한 말과 배려를 잊지 말라.

 

어떻게 응용하면 좋을까?

 

연애로 본다면 끈끈한 유대감과 서서히 사랑이 싹트게 될 것입니다. 배려와 인내로 의지가 강한 사람입니다.

반대로 손에 잡히지 않는 사랑, 포기하고 싶은 사랑, 버림받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며 눈치를 살피는 상대입니다.

 

일로 본다면 높은 목표를 달성하고 반드시 그 일을 해냅니다. 훌륭한 파트너와 스폰서를 만납니다.

반대로 끈기 부족, 집중이 되지 않으며 협조성이 없습니다. 야심만 가득하여 풀어야 할 문제 되겠습니다.

 

대인관계로는 협력하는 관계, 신뢰관계, 존경할 만한 상대, 어른스럽겠습니다.

반대로 독선적이고 자기중심적이며 협력할 수 없는 관계가 되겠습니다. 노력 없이 부수입을 노립니다. 아첨을 하고 제멋대로 행동을 합니다.

 

* 9번 은둔자 THE HERMIT

 

9번 은둔자

 

- 조용히 자신의 내면을 탐구하는 여행을 떠난다-

 

회색의 외투로 몸을 감싸고 홀로 서 있는 노인.

타인의 시선을 피하려는 듯 얼굴을 옆으로 돌리고 있습니다. 속세로부터 떨어져 고독하게 내면세계와 마주하려 합니다. 과거 자신의 성공과 실패를 되돌아보거나 그동안 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인생의 진리에 대해 생각합니다.

손에 든 랜턴 속에는 진리로 인도해 주는 육각의 별이 빛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겉모습이 아니라 인간의 본질이라는 점을 나타내는 카드입니다.

 

어떻게 접근하면 좋을까?

 

기본 키워드 = 탐구

자기 내면을 들여다보는 행동으로 많은 힌트를 얻을 수도 있지만, 반대로 자기 생각에 갇히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런 자세가 카드의 방향으로 나타납니다.

 

*정방향=이상을 추구한다.

고요한 상태로 가만히 마음을 진정시키면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그런 모습이 '모든 지식을 통달한 사람 '도를 깨친 사람'으로 여겨지면서 주위의 존경을 받아 지도자가 되기도 합니다.

 

*역방향=현실을 마주하지 않는다.

과거 영광에서 헤어 나오지 못한다거나 지금의 상황을 받아들이지 않고 현실 도피를 하고 맙니다.

자기 고집이 세서 이상이 너무 높거나 '아무도 몰라준다'며 스스로 마음을 닫아버리곤 합니다.

그렇게 자신을 더욱 고독한 상황으로 몰아넣게 됩니다.

 

어떻게 해석하면 좋을까?

 

*현재상황

정방향=현상유지/굴곡이 없고 평온한 상황/변화가 없다/배우는 시기/교류를 줄이고 혼자 있고 싶은 시기.

역방향 = 과거의 자신과 마주하는 시기/'그때가 좋았다'라며 옛 생각에 빠져 있다/일이 정체되거나 감소한다/세상과 격리되어 있는 상태.

 

*감정

정방향=남과 비교하지 않는다/무언가를 배우고 싶다/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싶다/자신을 이해해 주는 사람이 없다고 느낀다.

역방향 = 체면을 차리고 있다/추억 속에 살고 있다/진짜 마음을 인정하려 들지 않는다/차마 말할 수 없는 외로움과 고독감을 느끼고 있다.

 

*문제의 원인

정방향=고집/지식과 경험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마니아적인 취향/너무 깊게 생각한 나머지 엉뚱한 방향을 향하고 있다/사람을 피한다.

역방향=잘못된 사고방식/남을 모방하기 급급하다/자신만의 세계에 빠져 있다/좋아하는 것을 지나치게 이상화하고 있다/현실도피.

 

*미래 전망

정방향=평온한 나날이 지속된다/진전의 기미 없이 현상 유지/상황이 진정된다/조언자를 만난다/자신을 찾는 여행을 떠난다.

역방향=바깥세상으로 나갈 타이밍을 놓친다/현실을 직시하지 못한다/자폐적인 태도/한동안 뜸했던 사람과의 관계가 다시 어어진다/실패했던 일에 다시 도전한다.

 

*조언

정방향=조급 해하지 말고 천천히 임하라/혼자 고민하지 말고 누군가에게 상담하라/좀 더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과거 비슷한 상황에서 힌트를 얻어라.

역방향='그땐 이랬는데'라며 변명을 늘어놓지 말라/포기하는 용기도 필요하다/풀이 죽어 있다고 해서 누군가 도와주지 않는다/자기 힘으로 벗어나라.

 

어떻게 응용하면 좋을까?

 

연애로 보면 오랫동안 가슴속에 감춰둔 짝사랑, 연상의 상대, 침착한 사람, 정신적 성장을 이끌어 주는 관계입니다.

반대로 자기중심적인 사랑, 망상 속의 사랑, 과거의 연인을 그리워합니다. 사랑의 위대함을 재확인합니다.

 

일로 보면 정신적으로 충실하며 부하를 통솔합니다. 경험이 풍부하여 전문직, 연구직이 맞습니다.

반대로 옳은 의견을 무시하고, 사회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자존심을 세워 남을 무시합니다.

 

대인관계로는 변치 않는 관계, 상담할 만한 상태, 예 친구, 박식한 사람, 취미 생활을 함께 즐기는 친구입니다.

반대로 까다로운 상대, 불편한 상대, 내향적인 성격, 만나도 즐겁지 않은 관계입니다.

 

이렇게 타로 메이저 아르카나 카드 8번 과 9번을 살펴보고 해석 및 응용해 보았습니다^^

카드의 의미를 생각하면서 어떻게 해석하면 좋을지 고민하고 연구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출처:가장 친절한 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