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도 여전히 해님은 없는 우중충한 날씨예요~~
오늘은 띠별 궁합에 대해서 적어볼 까 합니다.
저는 토끼띠인데요^^ 깡충깡충 토끼띠 저랑 너무 잘 어울리는 띠인 거 같아요.
갑자기 띠별 궁합을 적는 이유는 ~~ 오늘 언니와의 통화 때문이에요!
저는 첫째 언니와 통화를 매일 하는 편인데, 오늘 통화에서 자기는 호랑이 띠랑 안 맞는 거 같다고
이야기하면서부터 나와 남편은 어떨까? 궁합이 좋을까?로 이야기를 시작하게 되었네요^^
일단 저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토끼띠예요 ^^

토끼띠라고 하면 뭔가 가만히 있지 못하고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활기 있고 그렇잖아요!
제가 딱 그래요 호호
토끼띠는 12 띠 중 네 번째의 띠에요. 묘년생을 가리킵니다. 시는 오전 5시부터 오전 7시까지, 방위는 정동, 오행은 목에 해
당이 된데요. 서양 별자리로는 물고기자리라고 하네요^^
토끼띠는 착한 성품을 타고난 이상주의 자라요. 감수성이 뛰어나고 유머가 풍부하여 예능 계통에 재능을 보인데요.
꿈을 중요시하지만, 생각이 앞서서 노력이 부족하여, 재능만 믿고 여러 개의 우물을 파는 결점이 있다는데
딱 제 이야기네요....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저는 뭐든지 잘할 수 있을 거 같고 하고 싶은 것도 많아서
이리저리 일 벌이기 선수거든요 ㅎ
토끼띠는 급병/사고 등을 특히 조심해야 한다고 하는데, 제가 일할 때 90세 정도 되시는
환자분께서 이렇게 이야기하셨어요.
" 토끼띠는 단명하기 쉽고, 내 주변에 토끼띠는 다 일찍 세상을 떠났다."라고요.
"어르신 아는 분들이면 80세는 다 넘으셨을 텐데 ㅠㅠ 가실 때 돼서 가신 거잖아요!!"라고 했던 기억이 ㅋㅋ
그러면서 서로 막 웃었던 게 생각이 나네요ㅎ
그리고 단명하면 어때요 ~ 다 팔자대로 사는 건데 ~ 가면 그만 안 가도 그만인 것을 ~
토끼띠와 잘 맞는 띠는 양띠/돼지띠 구요.
토끼띠와 상극인 띠는 닭띠, 원숭이 띠, 말띠, 범띠 가 있어요.
참고로 저희 아들이 원숭이 띠.. 시어머니가 말띠..
아.. 말띠 시어머님은.. 정말 일도 많이 하시고, 아버님이 항상 말씀하시는 것처럼 한시도 가만히 안 계시고 이리 뛰고
저리 뛰고 하세요. 에너지가 강담이 안될 때가 많아요. 대단하십니다 ~~!! 짝짝짝!!
본론으로 다시 들어가서 저희 남편이 돼지띠인데요. 저랑 딱 4살 차이가 나요 ~
궁합도 안 본 다는 4살 차이랍니다^^

토끼와 돼지띠는 상당히 좋은 관계가 된다고 해요^^
충심으로 서로를 이해하며 서로의 느낌에 아주 큰 공감을 느낀데요.
토끼띠는 토끼띠 해에 아주 상서롭고 좋은 기운이 들어있어요, 승진이나 승급 또는 재정적인 성공이 예측되고
예기치 못한 이득을 보거나, 잃었던 돈을 되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긴다고 하니
기대가 되네요^^
여기서 돼지띠를 한번 살펴보고 갈게요^^
12 띠는 마지막 돼지띠는 해년 생으로 오후 9시부터 오후 11시, 방위는 북북서 내요.
돼지띠는 원질살이라고 해서 용띠와 상극으로 유명하죠. 사랑하더라도 애증의 관계 라고 하더라고요.
용이 돼지코를 가졌잖아요 ~ 그래서 서로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라는 말이 있어요 ㅎ
부모 자식 간에는 모르겠지만, 저희 딸과 남편이 서로 돼지띠, 용띠로 원진살이 끼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자주 부딪혀요. 서로 의견이 맞지 않다고 해야 할까요??
아버님과 남편도 원진살로 시아버님이 용띠예요 ~ 그래서 너무 자주 만나서 이야기하다 서로 의견 충돌로 인해서
얼굴을 붉힐 때가 많더라고요.
돼지띠는 상충살이라고 해서 뱀띠와 어울리지 못한다고 합니다.
돼지띠는 성실하고 근면하여 모범이 많이 되는 띠이기도 하지만, 자급자족!! 자기가 벌어서 자기가 먹고살아야 하는
띠래요. 그래서 저희 신랑이 그렇게 열심히 일 하나 봐요 ㅎ
돼지띠는 양띠와도 궁합이 아주 좋아요~
아실지는 모르지만 돼지띠, 토끼띠, 양띠는 서로 삼합으로 삼재도 같이 들어오거든요.
셋은 아주 친밀한 띠에요.
돼지와 양띠는 서로가 이해심이 많을뿐더러, 신뢰하는 마음으로 지낼 수 있다고 합니다.
저희 언니가 돼지띠, 형부가 양띠 / 저는 토끼띠, 남편이 돼지띠
그래서 저희 넷이 만나면 재밌고 즐겁기만 한 거 같아요.
서로의 의견을 잘 들어주고, 배려하는 마음 각자가 있기 때문에 만나서도 문제없이 재밌게
지낼 수 있는 거 같은데...
반면 저희 오빠는 소띠거든요?? 답답해요...
정말 너무 답답해요.. 일은 열심히 하고 진짜 누구보다 근면성실한데도
오빠와 새언니(둘 다 소띠) 랑은.. 만나면 답답하고 잘 안 맞아요..
오빠랑은 진짜 친하거든요?? 좀 유별난 3남매여서 띠랑 상관없이 정말 잘 지냈는데,
오빠가 결혼하고 나서부터... 뭔가? 어긋난 느낌?? 그런 게 있어요.
저희가 이해한다고 배려를 해도 사람인지라 한계라는 게 오더라고요~~
띠별 궁합이 다 맞다고 할 수는 없지만
어느 정도 일리는 있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그래도 남편과 제가 좋은 궁합이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참! 토끼띠는 바람 잘 나는 거 아시나요?? ㅎㅎ
재주가 많은 만큼 그만큼 주변에 사람도 많아지고, 그러면서 다른 사람이 생길 수도 있으니
결혼하신 분 들은 한 우물만 열심히 파시길 바라요^^
결혼이라는 건 한 사람과 의리 있게 마지막까지 함께 하는 거잖아요!!
아이 낳고 살다 보면 우리는 의리와 신의를 지켜야 합니다 ㅎㅎ
그리고 무조건 그렇게 된다가 아니라 ~~ 그런 상황이 많이 생긴다고 하네요^^

오늘도 즐겁게 하루 마무리 하시고요^^
빨리 습한 여름이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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