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학체 주연-중드 창란결 1화 요약 및 줄거리, 왕학체&우서흔 주연

제가 왕학체 배우를 알게 된 것이 2022년 방영된 중국드라마  '창란결'인데요.

주연배우, 조연할 것 없이 모두 연기를 정말 잘하더라고요 ~~

또 두 주인공의 사랑과 희생이 너무 돋보이고 멋진 드라마였어요^^

저는 아이치이앱을 통해서 처음 창란결을 접했어요^^

간략 줄거리는 식란족이 월존인 '동방청창'에게 멸족당하고, 이 일족의 신녀가 만년 후에 천계에서 가장 낮은 선녀

'소란화'로 다시 태어나게 되면서 시작해요. 

소란화는 무심결에 호천탑에 있던 월존을 부활시키게 되고, 둘의 몸이 바뀌게 되면서 인연이 시작돼요.

동방청창과 소란화의 몸이 연결이 되면서 소란화가 다치면 동방청장의 몸에도 이상이 생겨요.

동방청창이 자유를 얻기 위해서는 소란화가 가진 신녀의 혼을 희생시켜 봉인을 풀어야 하죠.

그러면서 어쩔 수 없이 소란화를 보살 펴 주고 위험이 닥칠 때마다 나타나서 구해주게 돼요.

소란화는 동방청창의 정체를 모른 체 그와 지내면서 악명 높은 그를 욕해요ㅋㅋ

봉인을 풀기 위해 같은 고난을 겪는 우리 두 커플의 이야기 1화를 리뷰해 볼게요^^

월족 월존인 동방청창은 상고 시기 비술을 익히다가 아무 감정도 없는 괴물로 변했어요.

아버지를 자신의 손으로 죽이고 월존인 아버지의 자리를 차지하고, 10만 월족 사병들을 거느리고

선계 수운천, 월족 창염해, 인간 세상 운몽택까지 불태워 죽이고 약탈을 하여 삼계는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선계의 군신인 적지 여인은 창생을 구하기 위해 원신이 상하는 것도 마다하고 동방청창과 함께 희생되어

10만 월족의 사병을 봉인합니다.

그러나 월존인 동방청창의 원신은 죽지도 살아지지도 않아, 지옥의 불이 삼계에 휘몰아칠 것이라고 합니다.

호천탑에 봉인된 동방청창의 원신

전설에 따르면 오직 식산 신녀 만이 대재앙을 멈출 수 있다고 하는데 그녀는 종적을 감췄어요.

주인공 '소란화'는 수운천의 사 명 전에서 피어난 작은 난초 꽃인데

그녀를 거둔 스승 선군, 사명에게 길러져서 '명부'를 관리하는 일을 해요.

세상사 다 똑같다고, 천계에서도 사람을 왕따 시키는 일이 생깁니다. 바로 동료 선녀들이 소란화를 우습게 보고

엄청 갈궈요~~ 소란화는 신선시험에 참가해 군신인 북명신군에게 인정받고 싶어 합니다.

스승인 북명신군이 인간세상을 둘러보고 싶다고 떠나고 혼자 남은 소란화는 스승이 알려준 데로 열심히 

자기의 일은 명부 복원에 힘을 써요.

사람의 운명은 작은 실수에도 바뀌기 때문에 소란화는 매일 명부 50개씩을 복원하며 

정말 열심히 지내요~~

북명신군 <군신, 장형> 은 북명의 빼앗긴 땅을 되찾고 월족 수령인 손풍을 물리쳐 큰 공을 세워요.

그리고 천계의 지존과 호천탑의 움직임이 심상치가 않다며, 걱정을 하기 시작하죠.

북명신군이 돌아왔다는 소식에 '소란화'는 꽃바구니를 들고 북명신군을 만나러 가요.

북명신군에게 꽃 바구니를 건내는 소란화

 

북명신군은 꽃 바구니를 받지 않고, 바구니의 꽃 중에 소란화만 가져갑니다 ㅎㅎ

돌아가던 북명은 영옥을 떨어트려요. 그리고 영옥에 있던 반딧불이 도망갔다며 소란화에게 가지라고 해요.

영옥을 받은 소란화는 신이 나서 이번 '신선시험'에서 꼭 합격을 할 거라고 하며 신나 합니다^^

진짜 우서흔 배우님의 밝은 아우라가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요^^

기분이 좋아진 소란화는 신선시험에 이름을 내기 위해 용천궁으로 가는데요.

거기서 못된 선녀들을 또 만나요~~ 하지만 소란화는 당당하게 올라가 자신의 이름을 올리죠.

그리고 이야기해요. "너희들 모두 내 이름과 내력을 기억하는 게 좋을 거야, 내가 너희들을 다 이길 거니까."

선녀들이 코웃음을 치지만 소란화는 어깨를 쫙 펴고 나옵니다^^

소란화는 우연히 명부를 복원하다가 북명선군의 명부를 확인하게 되는데요.

거기서 위험에 쳐하게 되는 북명신군을 발견해요. 명부를 훔쳐보고 개입을 하는 것은 천기를 거스르는 일이기

때문에 절대 해서는 안되지만, 사랑하는 북명신군의 위기를 본 소란화는 그를 지키기로 결심해요.

그리고 문제의 당일 몰래 가면을 쓰고, 동방청창이 봉인되어 있는 호천탑으로 향합니다.

그곳에는 천계의 신병들과 군신들이 모여 봉인에 더 힘을 쓰고 있었어요.

그때 호천탑의 소용돌이가 거세지면서 북명신군이 빨려 들어가게 될 위기에 처해요.

지켜보던 소란화는 북명신군의 앞을 가로막고, 자신이 대신 호천탑 안으로 빨려 들어가게 됩니다.

 

북명신군이 다칠까봐 가로막는 소란화

북명은 소란화 인지 모르고 선인이 빨려 들어갔다고 이야기하지만, 제군은 호천탑의 문이 이미 닫혔다고 하며

등을 돌립니다.

호천탑으로 들어가게 된 소란화는 우주 같은 신비한 곳에서 둥둥 떠다녀요.

호천탑에 갖혀 둥둥떠있는 소란화가 누군갈 발견한다.

그러다가, 누군가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는데요. 

그러고는 알 수 없는 신비한 힘에 이끌려 그 누군가에게 끌려가게 됩니다.

봉인된 동방청창의 원신

그곳에서 눈을 감고 흰 백발의 남자를 발견해요.

알 수 없는 힘은 둘이 서로 꼭 붙게 만들고, 소란화와 접촉을 한 동방청창은 원신을 회복하게 됩니다.

원신을 회복한 동방청창

눈을 뜬 동방청창~~ 푸른빛이 처음 봤을 때는 뭐지 했는데

회가 거듭될수록 저 퍼런 눈이 너무 좋아요~~ 꺅!!

동방청창과 소란화의 입맞춤

알 수 없는 힘이 이렇게 좋을 때가 있네요. 강제 입맞춤 시전 ㅋㅋㅋㅋㅋ

이 입맞춤으로 인해서 둘의 몸에는 이상한 변화가 생기게 되고

소란화는 동방청창의 마음속으로 들어가게 돼 거는요.

삼고와 칠정을 제거한 동방청창의 마음속은 정말 북풍한설이 따로 없습니다.

동방청창의 마음속에 들어간 소란화

이런 동방청창의 마음을 우리 따뜻한 소란화가 녹일 수 있을까요??

앞으로의 전개가 흥미진진한데요~~

둘은 입맞춤으로 인해서 몸이 바뀌게 되고, 다시 입맞춤을 하면서 동방청창이 자신의 힘으로 

호천탑을 무너뜨리고 나오게 돼요~~

무사 탈출한 동방청창과 소란화의 다음 이야기가 기대됩니다^^

창란결은 사실 동명의 소설로 각색을 한 것인데요. 한국어 번역 판은 없어서 중국어 잘하시는 분이

몇 장씩에 걸쳐서 적어주신 것을 읽은 적이 있어요.

원작을 보고 나니, 정말 정말 각색을 잘했구나 싶더라고요^^!

중간중간 원작에 대한 리뷰도 적어볼게요!!

 

* 사진출처 : 아이치이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