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향여설 10화 내가 쓴 리뷰 ~~ 시작하겠어요^^
일단 10화의 간략 줄거리는
안담은 응연에게 지애의 오두막에 이름을 지어주자고 하고, 응연은 안담의 필체를 만져보고 안담이라는 것을
완전히 확신해요. 안담은 응연을 위해 자기 진기를 주저 없이 내어주고, 응연은 초목계인 안담을 위해 지애에 빛이
들게 해 줘요. 한편, 안담은 계속 악몽을 꾸는 응연이 걱정돼서 녹명에게 다른 사람의 꿈에 들어가게 해주는
호몽 접을 빌리게 돼요.
자 9화 마지막 엔딩에서 안담을 구하다 선력을 모두 소모하고 열이 많이 나는 응연에게 안담이 자신의 사협함담 힘을
사용해 온기를 나눠 주는 것으로 끝이 났었죠?? ^^
온기를 느낀 응연의 얼굴이 스르르 풀리는 게 보여서 안담은 더 열심히 자신의 진기를 나눠줘요~~

계속 나눠 주며, 우리 응연제 군의 얼굴을 살핍니다~~ 같이 보시죠^^

정말 ~~ 천상계에나 있을 법한 얼굴입니다!! 이런 사람이야 말로 나라에서 계속 유지하도록
지켜줘야 합니다!!
저도 제 온기를 다 나눠 주고 싶네요 ~~ ㅠㅠ 집에는 이불 뺏어가는 남편 밖에 없어요 꺼이꺼이
그런데, 사협함담의 온기가 너무 따뜻하고 몸이 회복되는 걸 느껴서였을 까요??ㅎㅎ
응연제 군은 손을 뻗어 안담을 잡아당기고 키스를 합니다!! 아!! 제발 나에게도!! 플리즈~~~~~

허헙... 저 세상 섹시... 왜 이렇게 섹시한 거죠?? 와.. 저를 더 미치게 하는 것은 ㅋㅋ

크헙!! 놀라서 일어나려는 안담의 손을 잡아!! 못 도망가게 하는 저 요망하고도 섹시한 손!!

저 강인한 손등의 핏줄은 무엇이죠?? 와우 ~~ 박수!! 저 손에 목이라도 잡혀 봤으면 소원이 없겠네요ㅠㅠ
그렇게 몸을 회복한 응연은 침대에 누워 있는데, 안담과 키스한 일은 전혀 기억을 못 해요~~
그리고 몸도 안 좋으면서 일어서다 ~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죠 ㅎㅎ
안담은 그럴 힘이 있으면, 오두막의 이름을 지어 보자고 해요 ㅎ 응연은 안담이 적은 필체에서
긴가민가 했던!! '아, 이 아이가 정말 안담이구나.'를 알아채요~~

그리고 마음이 더욱 안 좋아 지죠 ㅜㅜ
안담의 얼굴을 만져 보던 응연은 입술에 상처가 있는 것을 느끼고
"어디서 다친 거지?"라고 물어요~~ 안담이 당황해하면서 실수로 깨물었다고 하는데 ㅎㅎ
눈치챘으면 더 좋았을 텐데 아쉽더라고요~~ 응연은 되려 기억을 잃은 자신이 안담을 다치게 했다고 생각하죠ㅜㅜ
우리 쏘 스위트하신 우리 제군님은 선력을 써~~ 만년영복으로 만든 침화잠이라는 비녀를 선물해 줘요. 상처를 치유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하면서 직접 머리에 비녀를 꽂아줘요^^

안담은 응연과 자신이 적은 글자 중 두 개를 조합해서 오두막의 이름을 지어 걸어요.
오두막집의 이름은 '구탄거'인데, 안담은 응연에게 이야기해 주지 않아요 ㅎ
그리고 속으로 생각해요. '당신을 절대로 죽게 내버려 두지 않을 거예요. 창생의 안녕은 당신이 수호해요.'
그리고 자신의 숙소로 돌아간 안담은 생기가 없는 지애에서 응연에게 아름다운 것을 보여 주워 살고 싶은 열망이
생기게 하겠다며, 자신의 진기인 함담꽃잎 한 장을 태워요 ㅠㅠ

그리고 다음 날, 응연은 햇빛이 들지 않고 어둡고 음산한 지애에서 초목계인 안담의 몸에 헤가 될까 걱정해
선력을 이용해 햇빛을 비추어요~~ 둘 다 참 서로 생각하는 게 극진해요 ㅎ
그때 안담이 나타나요. "지애에 연못이 생기고 그곳에 연꽃이 피었어요." 응연은 의아해하죠.
"지애에서 어떻게 식물이 자라지?" 안담은 진짜라고 냄새 좀 맡아보라고 하면서 응연을 데리고 나가요.
그리고 응연 앞의 식탁 위에 안담의.. 진기가 타고 있어요 ㅜㅜ
응연은 냄새가 독하다고, 어지럽다고 하며 들어가려고 하는데~~ 안담은 생기 있는 지애를 느꼈으면 좋겠다고 하고
타기 싫다고 거부하는 응연을 억지로 그네에 태워요^^
둘의 투샷이 너무 예뻐요~~ 말로는 싫다고 하는데 응연제 군 정말 행복해 보여요^^

진기를 쓴 탓인지 구탄 거의 오두막 집 응연의 침대에서 안담이 잠이 들었어요.
응연은 그런 안담을 쳐다보다 일어나는데, 그런 응연 군의 옷소매를 안담이 잡고 잠꼬대를 해요.
'절대 죽지 않아요. 내가 반드시 구해줄 거예요.' 라구요. 응연은 그런 안담의 목소리를 듣고 미소를 지어요.

그리고 속으로 생각해요.
'여기서 함께한 것만으로도 나는 여한이 없다'
안담의 서프라이즈는 여기서 끝나는 게 아니에요~~ 곧 응연의 생일이 온다며 준비한 생일선물을 보여줘요.

ㅋㅋㅋㅋ진짜 안담 답지 않나요??ㅋㅋ 아 진짜 여기서 음료수 뿜을 뻔했어요~~
안담이 너무 귀엽고, 응연은 그런 안담이 얼마나 예뻐 보일까요??
안담이 혼자서는 절대 죽고 싶다는 생각이 안 들게 해 주겠다며, 관 옆에 자기가 누울 수 있게 크게 짰다며 ㅋㅋㅋ
같이 누우러 들어가다가 ㅋㅋ 응연의 위로 꽈당~~ 저 이렇게 좋아합니다^^

진짜 둘이 너무 잘 어울리지 않아요?? 응연 성격이 진짜 완전 제 취향저격이에요~~
안담은 자꾸 악몽을 꾸는 응연을 위해서 친구 녹명에게 부탁해, 꿈 안으로 들어가는 호몽 접을 가지고 와
잠든 응연의 꿈속으로 들어가요. 꿈에 나타난 안담이 진짜인 줄 모르는 응연은 속 마음을 얘기해요.
꿈속이 안담은 선계와 삼계 중생 바디 안전하다고 이야기하고, 자기와 같이 동/서/남/북을 여행하자고 해요.
응연은 그런 안담을 보고 미소 지으며 '천천히 돌아다니며 실컷 보자꾸나."라고 말하죠.

응연이 안담을 보며 이야기해요.
"수만 년 동안 누군가의 앞에서 이런 추태를 보인 적이 없는데 너는 다르구나"
"너로 인해 나도 자유로운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걸 알았다."
"이곳 상봉 우리는 경치가 좋다, 우리 같이 가서 보자꾸나."
"지금처럼 행복했던 적이 없었다."
"넌 애써 숨기려 했지만, 난 알고 있었다."라고 이야기하며 안담에게 키스해요.

캬~~~ 그런데 요건 꿈속의 키스인 거 아시죠?? 실제로는 연꽃 틀 사이에서 키스해요...

그런데 이때 너무 애절해서 마음이 아팠어요.. 이뤄질 수 없는 사랑이 이렇게 아픈 건가요?? 넵???
이렇게 제 애간장을 태우고 울고 웃겼던 10화가 마무리되었네요!!
성의 배우와 양쯔 두 배우의 연기도 정말 최고고, 정말 환상캐미였어요~~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 사진출처 : MOA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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