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담좋아14 무당의 딸-무서운 이야기-무당의 딸과 결혼하면 오늘 포스팅은 어제도 말씀드렸듯이 저희 고모의 이야기입니다. 제목부터 무당의 딸이라고 적혀 있으니, 뭔가 흥미진진하죠 ㅎ 저는 어렸을 때 이 이야기를 듣고 좀 무서웠었는데요. 왜 아이들은 가는귀가 밝잖아요. 어른들이 하던 이야기를 옆에서 들었던 건데, 오늘 이 이야기를 포스팅하게 될 줄은 몰랐네요. 자 그럼 시작해 보겠습니다. 고모는 딸 둘에 아들 하나가 있어요. 고모의 아들은 둘째로, 고모네 집이 엄청 잘 사셨거든요. 빌라 3층에 산다고 했었는데 그 빌라가 아주 고급빌라에 다가, 바닥은 온통 대리석이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제가 초등학교 때 봤던 오빠는 고등학생인데도 엄청 멋있는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고, 상 날라리 였습니다. 제가 오빠를 좀 무서워했어요 ~~ 맨날 저를 놀리려고 그런지는 모르지만 저만 보.. 2023. 7. 21. 나의 심야괴담회 3화. 날개 꺾인 천사 제가 하는 이야기는 정말 겪었던 경험담으로 오늘은 날개 꺾인 천사에 대한 이야기를 포스팅해 보려고 합니다^^ 저희 고모의 이야기에요 ~~ 고모는 엄청 난 불자셔서 항상 절에 가셔서 불경을 외우고 절도하시고 하셨거든요~~ 제가 초등학교 때 부터 그렇게 하셨으니깐 진짜 꾸준히 잘 다니시는 불자셨어요. 고모는 딸 둘과 아들 하나가 있었는데요. 저 초등학교 때 언니 오빠는 고등학생이었으니깐 나이 차이가 좀 났어요~~ 고모는 경기도에 살고 계셨고, 저는 학창 시절을 강원도에서 보냈기 때문에 친척들은 휴가 철이면 저희 집으로 모였어요. 그때 거실에 업드려서 고모랑 엄마가 하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 이야기 지금 시작할게요^^ 고모는 자꾸 몇 달 전부터 큰 딸이 이상했다고 해요. 방문을 계속 잠그고 있고, 불러도 대.. 2023. 7. 20. 여우 이야기-여우가 나오는 꿈 제가 꿈을 잘 꾼다고 했던 거 기억하시죠? 제가 초등학교 때에 보면 항상 언니가 가위에 눌려서 끙끙거리면 깨워 주곤 했거든요? 언니가 기가 많이 약해요 ~ 학교 다닐 때는 공부하느라 피곤해서 더 기운이 없어서 그런지 거의 매일 가위에 눌렸는데.. 눈이 소 눈 처럼 엄청 커서 눈을 반쯤 뜨고 가위에 눌린 언니를 보면 진짜 너무너무 무서워서, 자는 언니 얼굴에 이불을 덮어 놓고 뒤돌아 잤던 기억이 있어요. 지금 할 이야기는 언니가 꾼 여우 이야기 입니다. 제목이 여우 이야기 라고 하니까 뭔가 희한하시죠? ㅎ 언니가 꾼 마치 전설의 고향 같은 꿈 이야기 에요. 한번 시작해 볼게요. 꿈속에서 언니는 낡은 초가집에 살고 있다고 해요. 초가집에서 시어머니와 시누이 그리고 남편과 함께 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시어머니.. 2023. 7. 18. 호랑이 꿈, 호랑이가 집에 들어오는 꿈, 호랑이 산신 제가 있는 경기도는 이제 비가 그쳐서 날이 흐리기만 하네요~~ 아랫 지방에는 아직도 비가 많이 와서.. 물난리 때문에 인명 피해가 많다고 하는데 부디, 더 이상의 피해 없이 잘 해결되길 기도합니다. 오늘 누워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가 보니 예전 일이 떠 올라서 글을 써보아요. 제 직업은 치료사 인데요. 지금은 쉬게 된 지 2주 안되어 가네요 ㅋㅋ 3년 전, 이야기를 한번 써 보려고 합니다. 잘 읽어 주세요. 제가 잠시 아르바이트를 하던 곳에서 있었던 이야기예요. 새로운 환자 분이 입원을 하셨고, 치료를 하게 되었어요~~ 정말 인상적인 건 그분의 생김새였는데요, 머리가 하얗고 키도 작으신데 뭔가 위엄이 있다고 해야 할까요?? 연세가 있으신 분들 보면 왜 사람 누르는 그런 기가 있잖아요. 저는 그분을 보고.. 2023. 7. 17. 무당 신내림? 나도 받을 수 있나?? 신내림 잘못받으면?? 안녕하세요 ~ 올여름은 비가 많이 온다 더니 정말 억수 같이 퍼 붓네요.. 작년 비 피해로 돌아가신 분이 너무 많아서 올해는 비 피해로 인해 다치시는 분들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맨홀 뚜껑 !! 물 고인 곳엔 함부로 밟지 않기로 해요!! 오늘 제가 주제로 쓰고 싶은 것은 무당 신내림에 관한 글입니다. 워낙 제가 무당에 대한 이야기와 신내림에 대한 주제를 좋아해요.. 많이 찾아서 읽어 보기도 했고요. 무당이 되려면 신내림을 받아야 하잖아요? 그렇다면 신내림을 어떠한 경우에서 받게 되는지 제가 그동안 들었던 것을 적어볼게요. 사실과 다를 수 있어요^^ 무당이란? 신내림을 받아 신을 섬기며 굿을 하는 여성 무못인을 뜻해요. 반대로 남성은 잘 알고 계시는 "박수무당" 이 있어요. 현재는 통용해서 쓴다고 .. 2023. 7. 15. 무당이 죽으면?? 장례는 어떻게?? 오늘은 무당이 죽음을 맞았을 때, 장례를 어떻게 지내야 하는지 써보려고 한다. 이 이야기는 아버님께서 해준 이야기로, 전에 글에도 언급했듯이 태고종 절을 운영하시는 주지 스님이시다. 한국 불교 태고종은 대처승(결혼한 사람)을 인정하는 종단이다. 그래서 난 그 스님의 며느리다. 여기서 잠깐 우리나라에서 3개의 불교 종단을 인정하는데 바로 조계종, 태고종, 천태종이다. 지금 쓰려는 이야기는 아버님이 불교대학을 나와 절을 세우고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의 이야기이다. 의정부에 아주 유명한 무당이 죽었는데, 그 무당의 장례를 집도해 달라는 의뢰를 받으셨다고 한다. 아버님 말씀으로는 무당은 신기가 있고, 신을 모셨던 사람이었기 때문에 일반인이 장례를 치르면 큰 화를 입거나, 좋지 못한 일이 생긴다고 한다. 집정리 .. 2023. 7. 12.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